온라인 쇼핑몰 창업 3년차의 살아남는 방법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 정말 가능할까? 

 

기존에 하던 일과 전혀 무관한 일이였기에 많은 고민을 했어요. 저는 하지 말자는 쪽이였고, 아내는 그래도 해보는게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였어요.

최근 3일간의 매출

 

 

오늘은 월요일이라 주문이 3일치가 밀려있는 날입니다. 사진과 같이 20건의 주문이 들어와있어요. 그럼 매출은 얼마일까요?

 

 

대략 150만원정도 들어와있네요. 저는 쿠팡이나 G마켓과 같은 오픈마켓에서는 거의 판매하지 않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빅파워가 된지 6개월이 넘어가는데 현재도 잘 유지하고 있어요. 12월에는 새로운 제품 2가지를 출시하기 위해 현재 중국에서 배송이 오고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이 레드오션인 쇼핑몰 사업에서 살아남았는지 몇가지 방법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온라인 쇼핑몰 살아남기 

 

온라인 쇼핑몰은 무자본 창업이 아닙니다. 구매대행이나 위탁판매도 매달 비상주 사무실 월세와 통신판매업 허가 비용정도는 들어가요. 이것도 창업 자본에 속합니다.

 

많이 시도해보기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많은 물건을 사고, 팔고, 버리고 해보는 것 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사업하려면 일단 가게를 오픈할 준비를 합니다. 수도, 전기도 위임받고, 월세 계약도 2년을 체결하죠. 즉 선 투자가 이뤄집니다.

 

잘될지 안될지 모르는데 2년동안 월세를 꾸준히 내겠다는 계약부터 아주 큰 투자죠. 사업으로 벌어서 내야합니다.

 

온라인 쇼핑몰도 마찬가지입니다. 될지 안될지 확신은 없지만 최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판매해야합니다. 그러려면 낚시대를 많이 던져봐야 물고기가 잡히는지 알 수 있어요.

 

어떤 제품이 팔릴까

 

이제 데이터를 활용해야할 때 입니다. 수 많은 시도를 해볼 마음이 있다면 어떤걸 시장에서 테스트할지 골라야합니다. 네이버 데이터랩을 이용하여 어떤 제품을 판매하면 좋을지 선택하는거죠.

 

예시 상품 손잡이 검색량

 

카테고리를 고르는 방법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카테고리] , [중- 카테고리]를 모두 찾아봐야합니다. 내가 팔고 싶은 물건을 팔게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이렇게 데이터랩을 이용하여 인기검색어를 찾게되면 이 키워드를 네이버에 검색하여 내가 판매할 수 있는 키워드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이 과정에서 안팔리거나 못팔 것 같은 제품인지 확인을 거쳐야합니다. 안그러고 사입해올 경우 모두 쓰레기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