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에서 말라카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일정이 된다면 말라카 방문을 추천한다. 수도보단 한적한 시골 느낌과 존커 야시장은 물가도 저렴해서 가볼만한 곳이다.
필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11시30분 버스를 탑승했고, 말라카에서 21시30분 버스를 타고 돌아왔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라카 버스로 이동하기
말라카를 가는 버스 회사들은 몇개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편하고 좋은 버스는 KKKL 버스이다. 1인당 15링깃정도인데 신형 버스가 배정될 경우 우리나라 우등버스같이 뒤로 많이 누워서 갈 수 있으며 USB포트가 있어서 전자기기나 스마트폰을 충전하면서 갈 수 있다.
말라카 KKKL 버스 예약하기
말라카로 가는 KKKL 버스는 무조건 온라인에서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현장발권도 가능하지만 내가 탑승시간을 변경하기 위해 좌석을 물어보니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이라 못바꿨다.
버스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2링깃을 추가하면 QR코드 PDF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 카카오톡에 보내놓으면 입장할 때 편하게 스마트폰 QR을 찍어서 입장할 수 있다.
이제 TBS에서부터 과정을 적어본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라카로 가기 위해서는 TBS터미널로 이동해야한다. 말라카의 터미널에서 내려서 한번 더 그랩을 타야 유명 명소로 이동할 수 있으니 아래의 주소를 꼭 기억해놨다가 그랩을 불러서 타야한다. 말라카 터미널의 입구가 2개라서 헷갈릴 수 있다.
숙소에서 TBS 터미널 이동하기
숙소에서 TBS 터미널로 이동하는 방법은 지하철과 그랩 택시를 타고가는 방법이 있는데 시내에서 택시비용이 비싸지 않기 때문에 그랩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부킷빈탕에서 TBS까지 14링깃이면 충분히 갈 수 있고, 약 20분정도 소요된다.
말라카로 가는 버스 시간을 변경하거나 예약에 대한 문의가 필요한 경우 [TBS - A]로 가서 문의하면 처리해준다. 난 너무 일찍 도착해서 버스 시간을 변경하고 싶었는데 좌석이 매진이였다.
TBS 터미널의 경우 층이 L2,L3,L4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랩에서 내린 곳이 L3이지만 그랩 주소로 Level 1이다.
돌아오는 택시에서 그랩을 부를 땐 Level 1 으로 불러야 내렸던 위치에서 탈 수 있다. 아래 내용에 자세히 적었다.
간단한 식사는 2층의 음식점들에서 해결할 수 있다. 나시르막, KFC, 던킨 도너츠가 있는데 던킨 도너츠에서 판매하는 맥모닝같은 빵이 맛있다.
핸드폰에 저장해놨던 [탑승권 QR코드]를 게이트에 찍고 입장하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탑승 대기실로 내려갈 수 있다.
버스마다 게이트가 다르기 때문에 탑승권 [QR코드 하단 게이트 번호]를 확인해서 해당 위치에서 탑승한다. 타기 전에도 탑승권을 다시 찍어야한다.
KKKL 버스는 다른 버스회사보다 2링깃정도 비싸지만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조건 추천한다. 말라카를 가는 버스는 KKKL 버스 중 구형버스가 왔지만 그래도 좌석도 넓고 편하다.
말라카 센트럴 터미널 Malacca Sentral bus terminal 에서 시내로 이동하기
말라카 버스 터미널에서 출구가 2개이기 때문에 그랩을 부를 땐 꼭 주소를 확인해야 추가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수수료도 문제인데 그랩이 잘 안오기 때문에 꼭 한번에 잘 불러서 타야한다.
말라카 당일치기는 강가를 따라서 다니는 크루즈를 타거나 우리처럼 걸어다니는 코스로 돌며 존커 야시장을 방문하는 간단한 코스이다.
크루트를 탑승하는 곳은 Melaka River Cruise 에서 탑승하는데 성인 1인당 50링깃, 아이도 돈을 낸다. 3인 가족 기준으로 5만원이 넘는 금액이라 우리는 강 주변을 따라 걸어다니면서 구경했다.
말라카의 일몰 시간은 18시30분이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크루즈를 타는게 가장 좋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저녁엔 존커 야시장을 구경하는데 금,토 저녁만 운영하기 때문에 말라카는 복잡하더라도 주말에 가는 것이 좋다. 평일 기준 1시간40분정도 소요되고, 주말은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다.
말라카에서 쿠알라룸푸르 버스로 이동하기
말라카에서 여행을 마치면 다시 터미널로 돌아가는데 돌아갈 때는 내렸던 터미널로 가면 된다.
말라카 버스 터미널에서도 QR코드를 찍고 대기실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PDF파일의 QR코드를 준비한다.
말라카 터미널은 ABC, DEF로 나뉘는데 마찬가지로 [표 QR하단에 게이트 위치]가 적혀있다.
말라카 터미널에서 09:30분 버스를 탑승할 예정이다.
말라카로 올때보다 신형 버스가 도착했는데 좌석이 굉장이 좋았다. 거의 뒤로 누워지고 휴대폰 충전기도 있다( USB 포트 )
쿠알라룸프로 갈 때도 한 2시간정도는 걸리기 때문에 편하게 누워서 가는게 KKKL 버스의 장점이다.
TBS 터미널에서 그랩 부르는 위치
그랩은 Level 1 / Pick up 위치로 불러야 내렸던 곳으로 부를 수 있다. 건물 위치상 L3 층에 해당한다.
그랩 기사에게 서있는 기둥 번호를 불러주거나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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