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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 전망과 하락 이유를 알아보자.

시간판매자 2023. 4. 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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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 전망과 하락 이유를 알아보자.

현대차는 우리나라 대표 완성차 브랜드로 1967년에 설립되어 1974년 상장한 장수 브랜드이다.

 

자동차 및 부품을 제조 및 생산하고, 현대차는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해있다.

 

▶현대차 주가 차트

 

현대차는 4월 24일 기준 191,900원. 주가가 최고일 때는 289,000원으로 2021년 1월 15일이였다.

반대로 최저가 일 때는 코로나 직후인 2020년 3월 20일로 65,000원이였다.

아래 주주 현황에서 적겠지만 이 시기 주가를 매수한 최대 주주는 정의선 회장,

 

단 1명뿐이였다.

 

▶현대차 주주 현황

현대차 주주 현황

현대차의 지분 중 30%는 개인이, 나머지는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하고 있는데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최대 주주는 현대모비스이다.

 

현대모비스는 2009년 주식을 대량 매수했다고 신고한 이후로 주식수 변동이 없었고, 그나마 최대 주주 중 변동 사항이 있었던 사람은 2020년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이 2020년 3월 25일 3만3천주를 매수했다고 신고했다.

 

2020년 3월20일은 현대 자동차의 주가가 6만5천원까지 떨어진 직후였고, 이후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3배 정도의 수익이 났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매수한 주식을 7만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3만3천주는 약 23억원이다. 오늘 종가 기준으로 19만원인 현대차 주식의 가치로 계산해보면 약 63억원으로 3년동안 약 40억원의 주가 차익이 발생했다.

 

유일하게 팬데믹 시즌 주가를 매수한 사람은 정의선 회장이였다.


그렇다면 현대모비스의 주주 현황도 한번 살펴보자.

현대모비스 주주 현황

현대모비스의 주주 현황은 기아 17%, 정몽구 7%, 현대제철 5.8%로 현대차와 같이 정몽구 회장이 개인 중에서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한가지 더 살펴보자면 기아의 주주현황까지 살펴보자.

기아차 주주 현황

기아차도 별다른 것은 없이 현대자동차가 33%의 엄청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가의 기업 지배구조는 서로가 서로의 주식을 보유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어쩌면 기업 운영에 있어서 오너일가의 경영권을 방어하는 방법으로 보인다.

 

▶현대차 매출

현대차의 매출은 2018년 96조원으로 2022년은 142조원까지 증가했다.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현대차는 매출 실적과 주가가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또한 영업이익률이 2%대에서 6%대로 증가했으며 향후 추정치에서는 7%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 부채비율이 22년까지는 점점 증가해왔는데 23년부터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 전망

증권사 3곳은 모두 목표가를 20만원대 이상으로 정해놓고 매수 의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자동차산업은 힘든 상황에 직면해있다. 전세계적으로 자동차가 없는 사람이 없으며, 이는 곧 수요의 감소로 여겨진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 또한 국산차보다는 능력이 받쳐준다면 외제차를 탄다는 인식이 퍼진지 오래이다.

여기서 대단한 점은 현대차는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출시하면서 G시리즈 세단과 GV시리즈 SUV를 성공시킨 점은 정말 대단한 사례이다.

 

국내 브랜드 중 고급차라는 브랜드가 없었는데 이 시장을 제네시스라는 브랜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고, 이미 도로에서는 제네시스 차량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내 주변에서도 외제차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좋은 차는 제네시스라는 의견들이 다수 존재한다.

 

 

 

▶현대차 주가 하락 이유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전세계가 맞이한 인구감소와 노령화, 대중교통 편의성의 증가라고 여겨진다.

당연히 노조도 한 몫하기도 한다.

 

1) 인구감소

우리 나라 출산률은 0.7로 부부가 결혼해서 1명을 안낳는 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그것은 자연 인구 감소가 시작되었다는 뜻인데 이처럼 저출산인 국가는 아무래도 인력이 부족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기존의 차량을 바꾸는 수요가 있었고, 대형화 되어가는 추세에 따라 SUV와 캠핑와 같은 취미를 묶어 차량 교체 수요가 많이 있지만 이 시즌이 지나간다면 그때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로봇이 대체하면 되지 않냐라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지만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와 동남아, 아프리카 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를 보면 로봇 산업이 활성화되더라도 컨트롤할 사람과 개발자가 있어야하며, 나라에 필요한 젊은 인재는 전세계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이다.

 

2) 노령화

우리의 몸은 옛날보다 빠른 속도로 노화가 진행된다. 흰머리부터 시작해서 각종 성인병, 질환들이 젊은 세대에서도 발현되고 있다. 하지만 수명은 증가했다. 이것은 빨리 늙고 오래살게되는 시대가 이미 왔고, 헬스케어 업종이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노인들의 면허를 반납해야한다 vs  연장해줘도 된다라는 의견이 대립인 가운데 어쩔 수 없는 현실은 점점 감각이 무뎌지며 운전이 힘들어진 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자동차를 팔게되고, 안사게 되는 이유이다.

 

3) 대중교통 편의성

우리나라의 대중교통은 매우 잘 발달되어있다. 서울 수도권의 경우 지하철로 못가는 지역이 없고, 65세 이상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버스와 환승까지 잘되어있고, 심지어 대중교통 비용도 저렴하다.

 

교통체증이 심한 우리나라는 자동차가 가진 능력을 발휘하기가 쉽지않다. 스쿨존은 30km로 제한하며 고속도로는 제한 속도 100km가 무색할 정도로 상습 정체구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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