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미성년자 자녀에게 2,000만원을 증여할 수 있다.
환율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왔고, 증시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럴 때 자녀에게 증여한 돈으로 주식투자를 하면 어떨까?
공부해보기 위해 선택한 첫번째 기업
코카콜라를 선택한 이유
1. 코카콜라는 배당킹
2. 나에게 익숙하며, 콜라는 어느 매장에나 있다.
이 두가지 이유를 근거로 살펴보자.
2022년 10월 26일 미국 코카콜라(티커:KO) 분기보고서 10-K 분석하기
코카콜라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 단위(M$) | 2022년 9월 | 2021년 9월 | 상승률 |
| 순수익 | 11,063 | 10,042 | 10.17% |
| 매출원가 | 4,566 | 3,977 | 14.81% |
| 총이익 | 6,497 | 6,065 | 7.12% |
| 당기순이익 | 2,822 | 2,475 | 14.02% |
중요한 지표만 표로 정리해봤다.
한줄요약: 매출원가 올랐지만 영업수익도 올랐다.
코카콜라 순영업 수익 분석
| 2022년9월 | 미국 | 글로벌 | 총 |
| 집중 운영 | 2,235 | 4,339 | 6,574 |
| 완제품 작업 | 1,909 | 2,580 | 4,489 |
| 총 | 4,144 | 6,919 | 11,063 |
코카콜라의 2022년 9월 까지 수익은 총 11,063M$(표 참고)
수익은 총 2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집중 운영과 완제품 작업
집중운영 (Concentrate operations ) : 국내 및 해외에 음료 베이스인 농축액 판매 수익
완제품 작업 ( Finished Product Operations ) : 음료 완제품 도매 및 소매 수익
| 2021년9월 | 미국 | 글로벌 | 총 |
| 집중 운영 | 1,749 | 4,122 | 5,871 |
| 완제품 작업 | 1,669 | 2,502 | 4,171 |
| 총 | 3,418 | 6,624 | 10,042 |
순영업의 데이터를 보고 알 수 있는 점
전년에 비해 미국의 소비량이 많이 늘었고 해외 소비량은 다소 적게 늘었다.
글로벌의 매출 중 북미의 매출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2021년 9월 북미 매출은 3,478M$였고, 2022년 9월 북미 매출은 4,197M$이다.
부채상환
2022년 2월1일 2억8,800만달러(이율 8%)
2022년 9월15일 1억2,200만달러(이율 8%)
두개의 부채를 상환했다.
2022년 9월30일 9억달러의 제3자 채무 보증을 섰다.
누구의? 주로 고객, 보틀러 및 공급업체와 관련되어있고, 정상적인 비즈니스 과정이였다.
다양한 조건이 있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다. 잘못됐을 경우 최대로 지불해야하는 금액이
9억달러지만 이걸 코카콜라가 지불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코카콜라의 리스크
1. IRS 소송
코카콜라는 IRS(미국 국세청)과 소송중이라는 내용을 언급했다.
경영진은 현재 진행중인 법적절차의 경과로 발생할 수 있는 회사의 총 부채가 회사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칮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불확실한 시점에서 세금의 포지션은 소송의 결과를 대비할 수 있게 준비금을 준비해두고 있다고 했다.
2015년 12월 미국 조세 법원에 세금에 대한 청원서를 제출하면서 소송을 시작했다.
그 결과 잠재적 세금 조정을 약 1억4000만달러까지 줄였다.
또한 브라질과 회사 라이선스에 관한 소송이 있고, 코카콜라는 손실 위험으로 부터 회사를 보호하기 위해 자체 보험 유보금보다 상업적 보험을 이용하고 있다.
한줄요약: 혹시모를 세금 폭탄에 대비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보험도 들어놨다.
2. 경영진의 논의 및 분석
코카콜라는 2022년 3월 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의 결과로 러시아에서 사업을 중단한다.
또한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서의 사업에서 차질이 생겼다.
앞으로 계속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생각이다.
21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전체 매출의 약 2%, 순수입 1~2%정도 수준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아직까지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공급망과 노동력부족, 인플레이션 환경등 다양한 요인이 경제회복 속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우리는 다음 목표로 성장을 위한 실행에 집중하고 있다.
경쟁사 펩시 PEP와 비교분석
코카콜라는 미국 배당주 중 배당킹으로 배당을 아주 오래동안 해온 회사이다.
펩시와 상당히 오랜기간 콜라를 두고 경쟁해왔고, 아직도 코카콜라가 우세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하지만 주가는 2015년 펩시가 코카콜라를 역전한 이후 코로나 기간을 포함해 상당기간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역전된 2015년 똑같이 투자했다면 어떤 결과일까?
배당금은 재투자했다고 가정해보고 계산해보자.
코카콜라의 경우 1.9배 수익, 펩시코의 경우 2.4배 수익이 되었다.
배당금의 경우 코카콜라는 32$, 펩시코는 30$에서 시작해 2022년에는 코카콜라 53$, 펩시코 44$이다.
코카콜라에 투자를 염두해두고 있다면 펩시코의 분석도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 분석은 펩시코의 분석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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