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사줄 미국 주식 분석하기 두번째 기업
PepsiCo. PEP
코카콜라의 경쟁기업이자 콜라의 영원한 2인자로 기억되는 펩시콜라
과연 지금도 그런지 분석해보자.
펩시코 연결재무제표
단위 M$ | 22년9월 | 21년9월 |
매출 | 21971 | 20189 |
매출원가 | 10308 | 9394 |
영업이익 | 3353 | 3159 |
순이익 | 2724 | 2243 |
펩시코의 순수익은 2,724M$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다.
분기보고서에서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어를 골라봤다.
-주스 거래 관련 이익 3,321M$
-브랜드 포트폴리오 손상 비용 475M$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1,402M$
이 세가지는 작년 없었던 비용으로 분기보고서에서 꼭 찾아봐야할 내용으로 보인다.
또한 펩시코는 자사주 매입에 작년에 비해 10배 가까운 1,156M$를 사용했다.
펩시코의 7개 사업부
- FLNA - 미국과 캐나다의 편의식품사업
- QFNA 미국과 캐나다의 시리얼,쌀,파스타 및 기타 브랜드 식품과 같은 편의 식품사업
- PBNA 미국과 캐나다의 음료사업
- LatAm 라틴 아메리카의 모든사업
- 유럽 상동
- AMESA 아프리카, 중동 및 남아시아의 모든 사업
- APAC 아시아 태평양, 호주,뉴질랜드 및 중국 지역의 모든 사업
2022년9월 | 2021년 9월 | |
FLNA | 5563 | 4653 |
QFNA | 713 | 618 |
PBNA | 6635 | 6402 |
LatAm | 2517 | 2100 |
유럽 | 3646 | 3612 |
AMESA | 1726 | 1665 |
APAC | 1171 | 1139 |
FLNA 미국과 캐나다의 편의 식품 사업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기서 2022년 새롭게 등장한 3가지를 살펴보자.
주스 거래 관련한 이익
PBNA 사업부에서 Bang 에너지 드링크를 유통하기로 한 Vital 기업과 계약을 해지한 결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손상 비용으로 분기보고서에 작성되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무형자산 및 유형 자산의 손상, 예상 신용 손실에 대한 충당금, 재고 상각 및
기타비용들을 관련된 비용으로 분기보고서에 작성했다.
브랜드포트폴리오 손상비용
경영진이 특정 브랜드의 판매/유통을 재배치하거나 중단하기로 결정한 비용을 분기보고서에 작성했다.
이제 펩시코의 배당금과 주가에 대해서 살펴보자. 코카콜라와 단순히 매출과 이익의 증대만을 살펴봤을 때 코카콜라가 우세하다. 하지만 주가의 흐름은 달랐다.
코라콜라보다 좋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2년 초 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빠르게 회복하는 추세이다.
펩시코 연간 성장률
TTM | 2021 | 2022 | 2019 | 2018 | 2017 | |
수익 | 83,644.0 | 79,474.0 | 70,372.0 | 67,161.0 | 64,661.0 | 63,525.0 |
기타수익 | - | - | - | - | - | - |
총수익 | 83,644.0 | 79,474.0 | 70,372.0 | 67,161.0 | 64,661.0 | 63,525.0 |
수익비용 | 39,112.0 | 37,045.0 | 31,735.0 | 29,983.0 | 29,381.0 | 28,796.0 |
총 이익 | 44,532.0 | 42,429.0 | 38,637.0 | 37,178.0 | 35,280.0 | 34,729.0 |
최근 5년간 펩시코의 연간 성장률은 매년 꾸준히 상승해오다 2021년 큰 상승폭이 나왔다.
코카콜라 못지 않게 펩시코도 좋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코로나로 힘든시기에도 매출이 상승했다.
그럼 배당률을 살펴보자
PEP의 현재 배당률은 2.4%, 코카콜라의 배당률은 2.7%이다.
펩시코 | 코카콜라 | |
배당률 | 2.45% | 2.74% |
연간 배당금 | 4.6$ | 1.76$ |
지급 준비금 비율 | 66.92% | 70% |
5년 배당 성장률 | 7.39% | 3.5% |
배당성장 기간 | 50년 | 60년 |
배당 지급날짜 | 3,6,9,1 | 4,7,10,12 |
만약 펩시코와 코카콜라 중 선택해야한다면 현재로썬 펩시코가 맞다고 느껴진다.
어쩌면 재미없는 투자가 되겠지만 자녀에게 줄 주식으로는 괜찮아보인다.
그럼 배당금을 성인이 될 때까지 재투자한다고 가정해보고 백테스트를 진행해보자.
2002년에 태어나 2022년 성인이 됐다면?
비록 초기에 연간 배당금은 246달러에 불과했지만 20년이 흐른뒤 배당금은 2861달러로 약 10배가 넘게 상승했다.
금리가 높은 시기 누가 주식투자하냐고 말하겠지만 이럴 때 공부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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