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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삼성전자 주가 전망 배당금 분석해보자. 분기보고서 참고

시간판매자 2022. 12. 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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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삼성전자의 주가 전망은 좋다. 부채비율과 매출 상승폭이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 22년도 매출은 30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앞으로도 매출의 성장은 가능성이 있다.
  • 삼성전자 배당금은 2020년 특별배당금만큼 기대하면 안된다. 약 3%내외의 배당금을 예상하자.

 

삼성전자 분기보고서

삼성전자는 한국과 해외9개 지역, 그리고 다양한 종속기업등을 포함해 233개의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삼성전자의 사업은 크게 몇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DX - TV,냉장고,모니터,세탁기,HHP(스마트폰) 등등 생산 판매
  2. DS -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등 생산 판매
  3. SDC - OLED와 같은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 판매
  4. Harman - 2017년 인수해 스피커 부분을 생산 판매

 

 

매출 실적

22년 4분기(제54기4분기) 예상 매출액을 77조원정도로 예상한다면 ( 230조 / 3 ) 22년도 매출액은 30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부문별로 살펴보자면 DX 14.9%, DS 13.4%, SDC 10.7%, 하만 29.1% 증가하였다. 전세계가 경기 불황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정도 매출상승폭이라면 삼성전자의 기술력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요 매출 제품 

22년 3분기 매출

DX 매출 139조, DS 매출 78조, SDC 매출 25조, 하만 매출 9조.

삼성전자의 매출에서 크게 담당하고 있는 것은 가전제품과 스마트폰이다.

TV 판매 가격은 전년대비 5% 하락했으며, 스마트폰은 9% 상승했다.

 

매출은 생각보다 국내 시장보다 글로벌 시장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전체 매출 169조원 중 우리나라는 약 17조원으로 매출의 10%정도이다. 미국은 53조원으로 30%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말로 갈수록 매출이 줄어드는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Tip

삼성전자의 해외 주요 매출처는 애플, 퀄컴, 슈프림 일렉트로닉, 버라이즌이 있다.

 

 

재무제표를 보면 유동자산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자면 매출채권과 재고 자산이 늘어난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매출채권이란 쉽게 팔았는데 아직 못받은 외상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재고 자산이란 판매를 위해 생산해놓은 완제품을 의미하는데 이것이 늘었다는 것은 예측한 판매량만큼 판매하지 못하고 재고가 쌓여가고 있다는 것으로 생각된다.

 

2020년 매출 236조, 21년 279조, 22년 3분기까지 231조.

22년에 연말까지 단순계산으로 예상해본다면 삼성전자 매출은 289조원으로 전년대비 약 10조원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아주 큰 금액이지만 매출이기 때문에 원자재나 인건비의 상승, 금리 영향과 환율 변동성을 감안한다면 작년과 비슷한 실적을 냈다고 예상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도 원자재 상승과 금리 인상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각 부문별로 원자재 매입처와 비중을 살펴보자.

 

삼성전자 원재료 거래처

 

 

 

모바일 AP의 강자 미국 기업 퀄컴에서 CPU를 수입하고 있다. 작년 대비 모바일 AP의 가격은 약 80% 상승하였다.

달러 강세인 이유도 있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원재료가 모두 올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내 회사인 삼성전기와 캠시스에서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약 10% 가격이 상승했다.

 

 

 

 

 

Wafer 웨이퍼란 뉴스에서 보면 반도체가 그려지는 원판을 뜻한다. 다행인것은 웨이퍼의 가격은 전년대비 약 1%정도 상승하는데 그쳤다.

SDC의 FPCA는 약 37% 상승, 강화유리는 10% 상승, 하만의 자동차용 메모리 가격도 10% 상승했다.

 

 

 

리스크

삼성전자는 리스크 위험에 대해서 3가지를 발표했다.

 

1. 환율변동

글로벌 기업인 삼성은 각 국의 통화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환율변변동위험에 노출되어 있다.주요 결제 통화로는 USD 달러(미국), EUR유로(유럽), INR루피(인도)이다.

 

나름대로 환율변동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입 등 경상거래 및 예금, 차입금 등 금융 거래에서 현지 통화로 거래하거나 입출금 통화를 일치시키면서 환포지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

 

2.이자 부담

변동금리 금융상품의 이자 변동은 우리같은 서민들에게도 전세대출 금리상승, 신용대출 금리상승과 같은 리스크 요소이다. 삼성전자의 투자 및 재무활동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 비용의 현금흐름이 변동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자율 변동으로 발생하는 불확실성과 금융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 및 운영하고 있다.

 

3. 신용등급

2022년 3분기 현재 삼성전자는 S&P 기준 신용등급 AA-, Moody's로부터 Aa2 등급을 받고 있다.

S&P가 측정하는 신용등급은 글로벌에서 기준이 되며 여기서 S&P는 스탠다드 &모건으로 서학개미나 해외 투자자들에게 유명한 S&P 500지수를 총괄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높은 신용등급은 자금 조달과 이자를 낮춰 기업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삼성전자는 신용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거래처와 재무상태와 과거 실적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재무 신용도를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원칙은 국제 신용등급이 높은 은행(S&P A등급 이상)과 거래하는 것이다. 신용이 낮은 은행과의 거래는 삼성전자의 신용도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무리 급하게 돈이 필요하더라도 제3금융과 사채를 쓰게되면 개인 신용도가 하락한다. 반면 제1금융권을 이용하고 금융 거래를 꾸준히 한다면 신용도가 높아지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배당금

최근 3년 삼성전자의 평균 배당률은 2.8%, 5년 평균은 2.7%이다. 여기에 삼성전자우 배당금은 보통주보다 약 10%정도 더 지급하기 때문에 각각 3%, 2.9%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018~2020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3년간 남는 현금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매년 연간 10조원 수준의 정규 배당을 실시하고, 2020년에는 10조원정도를 특별 배당금으로 연말에 지급했다.

 

Tip 삼성전자배당 전망

2021년 1월 삼성전자는 2021~2023년 주주 환원 정책으로 향후 3년의 사업연도에 기존과 같은 남는 현금의 50%를 배당금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23년까지는 배당금이 현재 수준으로 이어질 수 있겠지만 그 후 삼성전자의 사업성과에 따라 배당금이 조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삼성전자우의 우의 의미

주식 시장에서 가끔 (우)라는 단어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우선주라는 단어의 약자로 주식은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눌 수 있다. 단 한가지만 기억하면된다. 보통주는 의결권을 갖고 주주총회에 참여해 기업의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

반대로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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